인사말
대북 인도적 지원은 형제적 사랑의 실천
한반도의 평화와 사랑의 나눔을 실천할 준비가 되어 있는 모든 이들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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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되게하소서 Ut Unum Sint

인간은 하느님의 모상으로 창조되어 어느 누구도 소중하지 않은 사람이 없습니다. 구약성경에서는 이웃사랑의 원리를 인간을 창조하시고 보살피셨던 하느님의 사랑에서 출발합니다. 구약 성경은 그러한 말씀에 기초한 실천적 행동을 여러 가지 형태의 불행한 사람들을 사랑으로 도우라고 율법으로 남겨놓았습니다. (참조: 탈출기 22, 20~26) 신약에 와서 구약의 율법은 사랑의 계명으로 완성되어 가난하고 병들고 감옥에 갇힌 이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 자신과 동일하다고 선언함으로써 이웃사랑의 깊이를 더합니다.

“분명히 말한다. 너희가 여기 있는 형제 중에 가장 보잘것없는 사람 하나에게 해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준 것이다.” (마태 25, 40) 예수 그리스도의 이와 같은 사랑의 원리는 어떤 누구도 배재하지 않는 “모든 사람”에게 적용됩니다. 따라서 신앙인에게 있어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것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세상에 드러내 보이는 행위입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사도들의 모범을 따라서 교회의 시초부터 이웃을 돕는 일 특히 가난하고 병들고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돕는 것을 당연한 신앙의 의무로 여기고 있습니다. 사실 현대의 구제 사업의 핵심적 원리는 그리스도교적 사랑에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교회의 이러한 가르침은 어려운 형편에 있는 북한 주민들에게 최선의 도움을 주는 것이 신앙의 의무이며 영광이라고 말합니다.

그리스도교적 자선은 인종과 문화와 지역을 넘어서 모든 방식으로 이웃들을 돕고자 합니다. 여기에다가 북한은 한 동포라는 특수성이 있기에 우리에게는 더욱 소중한 이웃입니다. 즉 보편적 인류애와 박애정신을 넘어서 피를 나눈 형제적 사랑이 깃들어 있는 것입니다.

90년대 중반 고 김수환 추기경님께서는 북한 동포들이 수해와 가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시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북한 동포들을 돕는 사업을 민족화해위원회를 통해서 시작하셨습니다.
이 사업은 20년 동안 지속되었고 많은 성과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변화하는 남북관계의 현실과 북한 사회의 변화에 맞추어 단순구호 에서 전문적인 개발협력 사업으로 북한 주민들을 돕는 사업을 진행할 필요성이 대두 되었습니다.

‘우니타스’ 전문성을 가진 대북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교회의 전문 대북인도적지원 기구입니다.
‘우니타스’는 한반도의 평화와 사랑의 나눔을 실천할 준비가 되어 있는 모든 이들과 함께 합니다.
‘우니타스’를 통한 대북인도적 지원 사업에 관심과 격려를 바랍니다.